커뮤니티 질문과답변

하퇴 의족 질문(경험자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47회 작성일 15-08-11 11:55

본문

안녕하세요. 회원님.

관리자가 아닌….다른 경험자님들의 글을 원하시는 것 같아 답변을 달까 말까 하다가…….글을 남깁니다.

 

요즘 휴가철인데다…불볕더위에…회원님들께서 휴가들을 가셨는지 글을 안올리시는 것 같아서요.

 

2015년 사고가 아니라 2014년이신 거죠??

1년이 다 되어 가는데요.…….

350만 원 정도에 의족 을 하신 거라면..가장 기본 적인 의족을 하신 것 같습니다.

붓기가 어느 정도 빠졌을 때 의족을 하셨으면. 불편한 사항이 좀 덜하셨을 텐데…….지금 에.절 단부 붓기가 빠지고 자리를 잡아가는듯합니다.

 

그러다보니 의족 통에 닿는 절 단부 부분들이 끌리고 부딪치고 하다 보니 상처도 생기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럴 경우는 어쩔 수 없이 통 교체를 하셔야 하는 데……. 의족을 하신 곳에 문의는 해보셨는지요??

 

궁금해 하시는 질문들에 말씀을 드린다면…….

 

1.발이라고해서 다 그런걸 아니지만, 의족 발에 탄성이 없는 경우 앞꿈치 쪽으로 걸을 수밖에 없습니다.

구동이 없으니까요. 쿠션이나 탄성이 있는 발이라면, 발바닥을 구르듯이 내딛고 걷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발을 번쩍 들어 앞발로 찍듯이 걷을 수박에 없습니다.

 

2. 2번 질문의 경우는 위에서 잠시 언급하듯이.붓기 가빠지고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힌 상태인데.반해 의족 통이 맞지가 않아서 그런 경우 입니다.그래서 계속 닿는 부분만 닿게 되고 꽉 잡아주지 못하고 헐겁다보니.쓸리고 밀려서 상처가 생기는 것입니다.

 

3. 동영상등에서 자유롭게 걷고 운동하고 계단을 오르고 하는 발들은 평범한 쉽게 말하면.기능이 없는 납잡한 발이 아니고 어느정도 탄성과 유동성들이 있는 발들입니다.그렇기에. 잃어버리기 전의 걸음처럼은 아니더라도. 발을 구르듯이 뒤꿈치부터 딛고 걸을 수 있도록 지지하는 부분들이 모양과 재질에 따라 균형과 엄지발가각 같은 역할과 발목 같은 역할을 하기에 자연스러운 걸음 걸이 등의 동영상들이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발이라도 본인의 발만 믿고 걸으려는 의지가 없다면.좋은 발이라도 소용은 없겠지요. 본인의 의지와 그것을 뒷받침 해 줄 수 있는 기능의 발이 맞는다면…….충분한 걸음걸이 연숩 후..자연스럽게 걸으실 수 있습니다.

 

회원님들 중에는 정말 의족한거 맞아 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 만큼 노력도 많이 하셨겠지만, 정말 자연스럽고 티 안 나게 잘 걸으시기에 그런 말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4, 부산에서 의족을 하셨다 고해서 안 좋은 것은 아닙니다. 부품들은 딱 어디 어디 거다 나와 있는 것이기에, 제작가의 의족 제작 기술력과, 얼마나 많은 절단장애인들의 다양한 부위별 의족을 만들고, 절 단부 모양들을 보고 만들었는지의 경험이 좌우를 하는 것 같습니다.추후에는 좀 더 크고 AS가 잘 되는 업체에서 의족을 해보심이 어떨까 합니다.(싼 의족 중저가의 의족을 했다 고해서 한 번에 끝내고 마는 그런 업체들이 많습니다.)또한 임의 말씀처럼.처음엔.중저가 의족을 하신

다음.어느 정도 지난 후에.이것저것 다생각하고 따져보신다음.보안할 점 보안하고……

나중에 의족을 다시 하실 때 이보다 좀 더 좋은 사향의 의족을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중저가라고해서 다 안맞는것은 아닙니다. 회원님들 중에는 임과 같은 의족 대를 하시고도 잘 걷는 분들도 계세요.

그분들은 어렸을 때 다치시거나 어떤 이유에서 절단을 하시고 의족을 착용하신 경우인데.의족에 적응이 어렸을 때 되어 계셔서 어느 의족이던 간에 저글을 잘 하시는 경우 입니다.

또한 환부가 어느 정도 길 경우.지금의 의족을 쓰셔도 적응을 잘 하실 수 있는데……. 임의 경우는.환부가 긴지 짧은 지를 인수가 없어.뭐라.말씀 드리기가…그러네요.

 

5.회장님께서 의족착용 하신의족이 샤워도 하고 수영도 하고 수상스키도 하시는데….아직 한국에서 나오는 의족은 그렇게 할 수 있는 의족이 없습니다. 폼 커버 자체가 스펀지이거나 물이 닿으면 곰팡이가 슬거나 녹이 슬기 때문에.하지만, 폼을 씌우지 않은 상태의 오토 복에서 나온 방수처리가 되어 나온 의족이 있습니다.

 

이 의족에 대한 설명은 자료실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는 깁스용 커버를 씌우고 하시는 경우입니다.

 

6. 이 질문에 대해서는 뭐라…….답변을 …….

 

죄송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남겼습니다.

 

빨리 의족에 적응하시어 목발 없이 걸으시길 바랍니다.

(하퇴의족이신 회원님들. 심지어 대퇴이신 분들도. 목발은 안 짚으십니다. 겁내지 마시고…….절단부에 잘 맞는 그리고 님의 의지에 맞출 수 있는 의족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