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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단(Amputation)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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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절단장애인협회 댓글 0건 조회 4,625회 작성일 09-03-0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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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단이란?

 

사지의 일부를 잃어버린 상태를 말하는데 하지절단의 경우에는 주로 보행에 지장이 있으며 상지절단의 경우에는 대부분 일상생활동작과 작업에 지장을 받게 됩니다.

근래에 의지제작기술이 향상되었고, 많은 새로운 재료들이 개발되어 절단자도 의지를 착용하고 훈련을 잘 받으면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큰 어려움 없이 할 수 있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단 장애인 본인은 외관상 문제 때문인지 다른 장애인에 비하여 심리적 갈등이 심한 편입니다.

절단은 선천적으로 태아 시절에 발육부전으로 태어날 때부터 발생할 경우도 있으나 매우 드물며 대부분은 후천적 요인으로 외상에 의하여 절단되었거나 또는 질병으로 인하여 수술적으로 절단한 경우입니다.

외상으로 인한 절단은 대체로 교통사고, 산업재해 등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며 질병으로 인한 절단은 흔히 동맥경화증 버거스씨병, 당뇨병, 합병증 등 주로 혈액순환장애에 의한 것이 가장 많습니다.

이밖에도 뼈나 근육에 생긴 암 및 만성골수염 또는 심한 기형이 있을 경우에도 절단수술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절단환자의 궁극적인 재활목표는 의지를 착용하고 사회에서 직업을 갖고 살 수 있도록 해주는데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절단부위의 부종이 빨리 없어져야 하며 절단 끝부분이 단단하게 단련되어 의지를 착용하고 오랫동안 서서 있거나 걸을 수 있게 되어야 합니다.

의지는 대체로 상지의 경우 절단 후 약 2-3주, 하지의 경우 약 4-6주가 되면 착용하게 되는데 최근에는 절단의 상처가 아물면 곧 임시 의지를 제작하여 사용토록 하고 있습니다.

의지 제작이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의지제작사에 의해 제작이 되면 처방대로 제작이 되었는가를 검사한 후 물리치료와 작업치료를 통하여 의지를 신고 벗는 법을 비롯하여 사용법과 관리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상지절단인 경우에는 작업수를 사용하여 일상생활과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받아야 하며 하지절단인 경우에는 보행훈련이 필요합니다.

 

의지의 수명은 절단부위와 성별, 나이, 직업 및 활동정도 등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대체로 하지의 경우 2-3년 상지의 경우 약 4년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절단술이 향상되고 의지제작술이 발달되었을 뿐 아니라 가볍고도 내구성이 있는 좋은 재료도 개발되어 절단환자의 재활이 더욱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절단은 사고와 종양등으로 인해 신체의 일부분이 손실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의 경우 적절한 의수, 의지, 보조기의 착용 및 훈련으로 심리적으로나 기능적으로 최근에는 거의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습니다.의수, 의지, 보조기 등은 의사의 처방하에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종류를 선택하여야 합니다.정형외과에서 수술적 치료 후 재활의학과를 통하여 절단부위 관리 및 통증관리, 근력강화 균형운동, 의지,의수 착용, 보행 및 동작 훈련, 일상생활 훈련을 하며 지속적으로 절단부위 관리 및 의지, 의수의 제작 및 수리 등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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