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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사랑

 

- 디비씨 / 무한

하반신이 없어 태어난 디비의 어린시절 , 사랑과 결혼 그리고 사회생활 등을 진솔하게 담은 책. 언제나 활달하고 즐겁게 사는 그녀의 생활태도와 삶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엿볼 수 있다.

다리없는 장애인의 치열한 성장기

한인 교포가 두 다리가 없이 태어난 뉴질랜드 장애 여성의 인생을 취재해 자전적 에세이로 펴냈다. 디비는 중증장애인이지만, 부모님의 사랑과 엄격한 교육 덕택에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으로 자란다. 그러나 그는 사춘기를 거치면서 폭력적이고 자폐적인 방향으로 변모한다. 그런 디비는 우연히 어머니의 흐느낌을 듣게 되며, 이를 계기로 제 삶의 변화를 위해 노력해 긍정적인 성격을 되찾는다. 그후 디비는 국제 청소년장애자 지도자대회 뉴질랜드 대표, 뉴질랜드 인권장전 지도자 등의 활동으로 장애인 인권운동에 뛰어든다.

서른 살에 자신과 마찬가지로 장애인이자 장애인 인권운동을 벌이고 있던 로버트와 사랑에 빠져 결혼하지만, 로버트는 "진행성 근 이양증"이라는 불치병으로 3년 만에 세상을 떠난다. 또 한번 인생의 고비를 맞게 된 디비는 홀로 여행을 다니면서 이를 극복하고, 내면의 깊이를 더해가 `뉴질랜드 희망'의 상징이 된다. 열정적이고 아름다운 내면을 가진 한 인간의 성장기로도 읽힐 수 있겠지만, 한국과 대비되는 뉴질랜드의 장애인 인권 상황과 제도적 장치가 우리를 부끄럽게 한다.


김아리기자(잠깐독서/책과사람)
한겨레신문 200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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